2019 Nature in Food _ UNIST
2019-03-16 12:38:39
Nature in Food 드로잉 시리즈
어디에 거주하며 무얼먹고 사는가…
이는 에너지의 충전과 발현의 의미 너머 자신의 존재에 직접 연결된 화두이다.
이곳에 거주하며 내가 먹는것에 집중하며 남겨지고 버려지는 것, 에너지가 되는 달콤한 부분만 취하고 ’음식물 쓰레기’라 불리우며 다시 돌아보지 않는 남겨진 것들을 천천히 오래 들여다보고,만지고 배치하며 그 촉감과 시각적 형태에 작가의 시간과 마음을 더하여 종이 위에 기록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