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6 변산, 풍경이 된 플라스틱 _ 부안군 작은미술관 부안군역사문화관 / The Space 95
2024-07-09 12:26:26
부안군 문화재단 작은미술관 기획전 _김순임 개인전
<변산, 풍경이 된 플라스틱>
2024.06.04-07.26 10:00-18:00 월,공휴일 휴
부안군역사문화관 (부안군 문화재단 작은미술관프로젝트)
변산_ 풍경이 된 플라스틱
가변설치, 변산해안의 해양플라스틱, 무명실, 2024
변산_ 풍경이 된 플라스틱
단채널비디오, 1시간 12분2초, 2024
Sea-scape 변산
이 작업은 자연재료로 자연현장에서 작업하던 작가에게 늘 신경쓰이던 플라스틱이 인간이 만든 재앙이긴 하나, 이미 사람에 의해 자연화 된 풍경이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한 작가의 <Sea-scape>프로젝트의 일본 규슈, 부산, 서산에 이은 네번째 설치이다.
우리 삶은 플라스틱에 너무나 의존하고 있고, 그 의존을 대체할 기술이 부족하다면, 적어도 보아야 한다. 인식은 불편함의 시작이며 불편함은 변화의 시작이다.
2024년 봄 변산해변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지형의 모양과 바다, 사람들, 그리고 그곳에 숨어 사는 많은 생명들, 또 숨어 자연이 된 플라스틱들을 만났다.
20240503 by Kim Soon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