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공간 _ 전주천 10월
Streamy Space_Junju stream October
By Kim Soonim
Single channel video 2min. 8sec. 2023
촬영 : 2023.10.31 김효진
편집 : 2023.12.29 김순임
프로젝트 #예술로그린전주
※ '예술로 GREEN 전주'는 전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기후위기와 환경을 예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
흐르는 공간 _ 전주천 / Streamy Space _ Junju Stream
장소특정적 퍼포먼스형 현장설치, 전주천 돌멩이, 작가의 시간, 물, 2023-2024작업,
Site specific performance Land Art, Stones on Jeonjucheon, Time of Artist, Water, work from 2023-2024
전주를 남동에서 북서로 가로질러 만경강으로 흐르는 전주천은 전주시의 생태환경의 거울이다. 도시가 이루어지는 곳에는 하천이 있고, 그 하천은 그 곳의 환경과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비춘다. 이곳의 생태환경에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걱정이 있는 이유이다. 천변으로 나 있는 산책로와 함께 전주천은 전주시의 도시생태의 치유의 물길이다.
이 물길에는 물길에 생긴 보와, 물길의 모양, 물의 유속에 의해 모래와 돌들이 자연스레 쌓인 지형이 있다. 이는 많은 다른 동식물의 삶의 터전이 된다. 그 중, 천의 가운데, 보에 의해 삼각형으로 생겨난 돌들이 쌓인 구간을 발견하였다. 이공간은 강의 흐름보다, 그 앞의 보에 의해 형성된 구간이다. 나는 이 자리에 머물며, 이 공간에 달과 달무리의 형상, 또는 동심원의 형상을 상상할 수 있는 형태를 이 곳에 굴러 온 돌들로 쌓아가려 한다.
<예술로 그린 전주> 전주천 강안에서 작가의 시간과 전주의 물과 바람과 계절을 담아 그린 전주천의 <흐르는 공간>이 될 것이다.
<흐르는 공간> 작가: 김순임
전주천 강안에서 일년 동안의 작가의 시간과 천안에 쌓인 돌, 전주의 물과 바람과 계절을 담아 그린 전주천의 흐르는 시간과 공간을 드러나게하여, 도시를 가로지르는 강의 생태를 보여주는 작업입니다.
※ '예술로 GREEN 전주'는 전주문화재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을 받아 기후위기와 환경을 예술로 풀어내는 프로젝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