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1009 Green Body 2018
2018-09-17 15:52:37

 ■ 현장 레지던시 : 2018.10.1-9 / 섬(서해 선재도?) & 대안미술공간소나무         * 현장 레지던시 기간 중 가급적 전체 일정을 함께 함.(특히 10.2-5 섬 일정)    ■ 전시: 2018.10.9.-11.30 / 대안미술공간소나무      ■ 전시 오프닝 : 2018.10.9.(화) 15:00 / 대안미술공간소나무

 

주제 : 그린바디
 - 작가들은 자연 속에서 몸을 이용하여 자연과의 관계를 사진과 영상으로 작업함.  - 경우에 따라서 인공재료를 사용할 수 있으나 인간의 몸과 자연과의 관계를 표현 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어야함. 

 

초대작가(예정)
    권오열 Kwon Oyeol (Korea)김순임 Kim Soonim(Korea)니카 로페즈 Nika López (Spain)뮤르겐 라소드 Murgen Rathod (India)마티밀러 Marty Miller (USA)샤오 리 Xaio Li (Japan)임승균 Lim Seungkyun(Korea)전원길 Jeon Wongil(Korea)제라 칸 Zehra Khan (USA)첸칭 Chen qing (China)최예문 Choi Yemoon(Korea)카린 반 데르 몰렌 Karin van der Molen (Netherlan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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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바디’ 전시는 10월1일부터 9일까지 국내외 작가들이 한데 모여 작업한 결과이다. 본 전시는 서해안 선재도-목섬 현장에서 12명의 작가들이 몸으로 자연과 만나 작업한 사진, 영상, 드로잉, 설치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가들은 직접적이고 즉흥적인 반응이 가능한 몸을 통해 자연과 만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았다.

인간은 자연과 긴밀한 관계를 맺으면서 살아가고 있으나 일반적으로 자연과 인간 사이에 직접적인 소통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존재의 성격이 다른 두 세계가 교감하기 위해서는 상호 접촉 가능 지점을 찾아야 한다.

작가들의 작업은 인간이 자연 속에 내재된 자신의 근원과 만나기 위한 ‘소통코드’이다. 이는 자신의 의식을 초기화하고 숨겨진 자연성을 작동시켜야만 발견할 수 있다. 몸으로 펼쳐 보인 참여작가들의 예술적 시도들이 사람들의 삶의 지평을 넓히게 되길 바란다.

Green body

The 'Green Body' exhibition is a result of working together with domestic and foreign artists from October 1 to 9. This exhibition will show works from 12 artists, including photographs, video, drawings, and installations. The 12 artists met and worked with nature in the West Coast of Sonjae Island-Mogseum. The artists have expressed their willingness to meet with nature through their bodies and to have direct and improvisational reactions with it.

Human lives are in close relationship with nature, but in general, there is no direct communication between nature and humans. In order for these two worlds to effectively communicate, one must find a point of mutual contact.

The works of artists are 'communication codes' used to connect with their origins embedded in nature. These can only be discovered by resetting consciousness and activating the hidden naturalness of the artists' own experience. I hope that the artistic attempts, having been expressed with the bodies of the participating artists will broaden the horizons of other people.

참여작가
권오열 Kwon Oyeol (Korea)
김순임 Kim Soonim(Korea)
니카 로페즈 Nika López (Spain)
무르겐 라소드 Murgen Rathod (India)
마티밀러 Marty Miller (USA)
샤오 리 Xiao Li (Japan)
임승균 Lim Seungkyun(Korea)
전원길 Jeon Wongil(Korea)
제라 칸 Zehra Khan (USA)
첸칭 Chen Qing (China)
최예문 Choi Yemoon(Korea)
카린 반 데르 몰렌 Karin van der Molen (The Netherlands)

* 평론Critic : 윤진섭 Yoon Jinsup
* 총괄진행 : 전원길 Jeon Wongil, 최예문Choi Ye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