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 명 : 격리해제
최근 코로나19 사태로 이상한 일상이 정상적 삶이 되어가고 있는 이즈음 남다른 관점과 상상력으로 자신이 속한 세상과 삶에 대해 발언해온 작가들은 다시 한 번 그 타고난 예지력으로 인간 삶의 가치와 희망 혹은 절망에 대해서 한 말씀해야 하는 자리에 서있다.
이번 대안미술공간 소나무가 기획하는 ‘격리해제’는 예술가들이 일정기간(4박5일) 자신의 ‘삶’을 ‘미술’이라 불리는 영역 안으로 이동시키는 작업이다. 애초 ‘격리’는 예술가들의 일상으로 예술가들은 세계 전체를 격리된 곳으로 인식한다. 그들은 격리된 영역의 맨 끝에서 벽을 허물고 자신을 해방(해제)시키기 위해 전진한다.
참여작가들은 격리된 그 자리로부터 몸과 마음이 원하는 곳으로 움직이면서 ‘이상한 일상’을 엮어낼 것이다. 그것은 이전의 나를 돌아보는 것으로 혹은 새로운 너를 발견하고 반응하거나 새로운 나와 너를 창출하는 행위일 수도 있다. 작가들은 이 기간 동안 여느 때와 다름없이 ‘따로’ 살고 있으나 그들의 일상을 특정한 프로젝트 영역 안으로 이동시켜 거기서 ‘같이’ 만난다.
○ 장소 :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및 각 작가별 활동장소
○ 주최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
○ 후원 : 경기문화재단
○ 내용 : ① 참여작가 워크숍
② ‘격리해제’- 작가별 현장작업(4박5일)
③ ‘격리해제’- 전시(온라인, 오프라인)
④ 프로젝트 소개 사이트 개발
⑤ 동영상 및 자료집 제작
○ 기획 : 전원길
개별현장작업
○ 기간 : 7.6(월) 9:00 ~ 7.10(금) 17:00 (4박5일)
전시
○ 과정 : 7.11(월)~16(목) 작가별 자료정리 및 전시 준비/작가별 작업실
7.17(금)~18(토) 전시 디스플레이/대안미술공간 소나무
7.18(토) 15:00 전시 오픈/대안미술공간 소나무
7.18(토)-8.31(토) 전시
○ 장소 : 대안미술공간 소나무